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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열린 대구건축문화연합전. <대구건축문화연합 제공> |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들이 함께 개최하는 ‘2016 대구건축문화연합전’이 21일부터 26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구건축문화연합전은 <사>대구건축문화연합이 대구지역 건축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건축문화의 인식 제고 및 지역 건축동력의 진작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건축문화연합전은 대한건축사협회 대구시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 <사>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등 지역의 6개 건축 관련 단체와 <재>대구경북연구원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초청 전시와 학술행사, 문화행사로 이뤄져 있다. 초청 전시는 대구의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하는 대구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대구건축이미지전과 대구건축아카데미작품전시전, 젊은건축가상, 우수캡스톤 디자인전시회, 대구·경북 건축관련 학과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졸업작품 수상작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대구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에서 주관하는 파리-대구 국제워크숍 전시회를 비롯해 중국 연변대학교 졸업작품 초대전시회, 순천예술광장 국제건축공모전 수상작 전시, 실내건축디자인대전 수상작 전시, 아동창의공간디자인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진행된다.
학술행사로는 주민참여 도시학교 발표회, 대시민포럼 초청특강, 한옥관련 초청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문화행사는 건축문화·도시재생이데이(E-day)가 마련됐다. (053)755-8980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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