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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 도지한 주춤하는 사이 임수향에 직진 고백…삼각로맨스 막 올라

2017-07-11 00:00
20170711
사진: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 캡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이 임수향에게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 연출 고영탁)31회에서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사귀자"며 직진고백하는 진도현(이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무궁화는 차량단속 중 실수를 해 태진(도지한 분)에게 심한 질책을 받았다. 단속중인 차량 앞에 서 있다가 크게 다칠 뻔한 것. 이에 태진이 “차량 앞에서 있으면 어떡하냐, 도주차량이면 어쩌냐”며 화를 냈는데 이는 무궁화가 다칠까봐 걱정한 것이었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무궁화의 엄마 선옥(윤복인 분)이 그 모습을 보고 “왜 길에서 애를 잡느냐”고 못마땅해했다.


한편 무궁화는 약속을 지키라는 도현을 순대국집으로 데려갔다.


도현은 “세상에 먹을 게 얼마나 많은데 내장을 먹냐. 김영란 여사 때문이면 차라리 설렁탕을 사든가”라며 질색하다가 무궁화의 강력추천에 못 이겨 마지못해 순댓국을 먹고 좋아했고, 무궁화는 그런 도현을 보고 미소를 보였다.


도현은 무궁화의 미소에 기분이 좋아져서 “무순경님 웃게 하는 것 쉽네. 순댓국만 퍼먹으면 되는 구나. 나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죠? 난 내 입으로 칭찬해야 한다. 안 그러면 아무도 칭찬해주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막 한다. 남들이 알아줄 때까지”라며 자화자찬해 계속해서 무궁화를 웃겼다.


이때 교석(손광업 분)과 태진이 두 사람이 다정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애가 탔다.


이후 무궁화는 순찰차 안에서 “팀장님은 냉혈한이라서 더위 안 타겠다”며 농담을 건넸다가 싸늘한 태진의 태도에 당황했다.


그런가하면 승아(금미 분)가 도현을 찾아가 “무궁화 좋은 여자 같다, (두 사람) 어울릴 것 같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후 도현은 무궁화를 찾아가 “아이는 있는 거 아는데, 남편은 없지 않느냐, 나랑 사귀자”고 고백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태진은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태진이 무궁화가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알고 주춤하는 사이 도현이 무궁화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본격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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