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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볼만한 TV프로] 18일 TV프로해설

2017-07-18

하지불안증후군에 고통받는 그녀

◇7요일(EBS 밤 11시35분)

27년 전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시장에서 장사하며 홀로 3남매를 길러낸 박희분씨(67). 그녀는 매일 밤 두 다리가 붓고 아픈 탓에 쉽게 잠을 들지 못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지만, 그녀의 다리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놀랍게도 최근 알아낸 그녀의 병명은 하지불안증후군. 뇌 속에 철분과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특히 남성보다 몸을 아끼지 않고 살아온 중장년 여성들이 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희분씨는 앞으로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까.

유경의 만류에도 엄마를 찾는 달님

◇달콤한 원수(TBC 오전 8시30분)

달님이 엄마를 찾아다니자 유경은 찾지 말라고 설득하지만 소용없다. 재판에서 거짓증언을 했던 병수가 엄마를 감춰두고 있기에 유경은 줄곧 돈을 대주고 있었다. 세나는 해리를 부추겨 달님의 편파채용을 문제 삼는 투서를 보내게 한다. 안 좋은 소문이 돌자 유경은 달님에게 식당을 그만 두라고 하지만, 달님은 유경과 세나가 꾸민 짓이라고 의심한다. 세나는 투서를 빌미로 달님을 지방으로 발령 보내려 하는데….

전북대 수의대생 실종사건의 전말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11년째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2006년 전북대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씨의 실종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이윤희씨는 2006년 6월5일 밤 수의대 동물수술 실습 종강 모임을 끝으로 실종됐다. 이씨 실종 사건에는 많은 미스터리가 남아 있다. 귀가 뒤 곧바로 인터넷에 ‘성추행’과 ‘112 신고’를 검색했다. 이씨의 손가방은 집 안 책상 위에 있었지만, 그 가방에 들어 있던 전화번호 수첩은 없어졌다. 이씨가 실종 사흘 전 당한 오토바이 날치기. 날치기로 잃어버린 손가방에 들어 있던 휴대전화는 전북대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혔다. 배상훈 교수와 권일용 전 팀장은 이윤희씨 수첩이 전북대 동물병원 수술 실습실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실종 사건의 진실은 결국 전북대 안에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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