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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은 27일 자신의 지역구에 조성 중인 물산업클러스터에 대해 “물클러스터가 국가 기반시설로서 물산업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물클러스터 조성이 갖는 의미는.
“세계 물시장은 연평균 3%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규모가 약 870조원에서 2020년 1천조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 7월 물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면 국내 영세 물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침체된 대구·경북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물클러스터가 지역 주민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물클러스터는 달성군에 소재한 DG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 취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물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은.
“물클러스터는 국가적으로 육성·발전시켜야 할 신산업 분야 집적단지다. 주무부처인 환경부와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물론 대구시와 입주기업들이 협력해 조기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본다.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권혁식기자 kwonhs@yeongnam.com

권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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