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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오승원·박지현·유지원·아나운서 '아침마당' 에 '웃음폭탄'

2019-04-15 00:00
20190415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에 kbs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동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 에서는  ‘매일 듣고 싶은 목소리, 라디오 DJ’를 주제로 윤지영, 태의경, 박지현, 이상호, 유지원, 오승원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용식은 “안녕하세요. 아침마당 음악다방 DJ 뽀식이라고 해요. 오늘은 우리 최고의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하겠다”라며 오프닝을 열었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라디오 120개라고 하셨는데 그중 50개를 아나운서들이 진행한다. 50명의 아나운서 DJ들 중에 고르고 골라 오늘 방송에 함께 나왔다”고 말했다.


생방송 주말 저녁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태의경 아나운서는 “지난 번에 아침마당에 나와서 혼자 살기 정말 불편하지 않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기사도 많이 나고 심지어 실검에도 올랐더라. 아침마당이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는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생생 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는 박지현 아나운서는 “제가 사실 뉴스, 시사, 클래식까지 하다보니 차가운 여자 그런 느낌이 강한 것 같은데 전 허당이다. 오늘 말랑말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박지현 아나운서는 "클래식은 마니아 층을 위한 취미생활이 아닐까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다양한 분들이 들으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농사를 하시는 분부터 화물차 운전자.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분들이 라디오를 듣고 사연을 보내주신다. 다양한 청취자들이 클래식으로 위로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작가분이 나는 다시 태어나면 박지현 아나운서로 태어나겠다고 할 정도로 여성스럽고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유지원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하고 있는 유지원 아나운서에게 이용식은 “정말 장수프로그램이다. 장미같으시다”고 말했다.


유지원 아나운서는 “제가 원래 밤에 피는데 아침에 나와있어서 부어있다. 프고그램이 오래되고 많은 분들이 어렸을때부터 들으시고 손주 보시고 지금까지 들으시는 분들도 많다. 그래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방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의 드림팝을 진행하고 있는 이상호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우연히 차에서 이상호 선배의 라디오를 들었는데 저분을 다 알고 들었는데도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끝날때까지 집에 못들어가고 다 듣고 들어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호 아나운서는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였고 보다 못한 오승원 아나운서가 이상호 아나운서를 무대에서 끌어냈다.


오승원 아나운서는 이상호 아나의 춤이 "최악"이라고 평하며 "자꾸 희망을 주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호가) ‘전국노래자랑’에서 상을 못 받은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에 이상호 아나운서는 "이호섭 작곡가랑 친하다"면서 "‘전국노래자랑’이 노래에 방점이 있기 때문에 상을 못 받은 것”이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여전히 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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