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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황교안 대표 TK패싱 발언은 허위사실”

2019-07-18

민주당 대구시당 정면 반박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TK(대구경북) 패싱’ 발언(영남일보 7월17일자 5면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7일 성명서를 내고 “전날 황 대표가 대구를 찾아 ‘정부가 예산 편성과정에서 대구경북을 홀대했다’고 주장한 것은 허위사실”이라며 “황 대표는 가짜뉴스로 대구경북민을 현혹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는 지난해 말 ‘10년 연속 국비 3조원 이상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최종 확보액은 3조7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6억원 증액됐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경북도 역시 2018년 도정 10대 성과 중 하나로 3조6천887억원의 국비확보를 들었고, 국회에서 증액된 금액이 이례적으로 4천685억원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며 “당시 대구시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고, TK패싱이나 대구 홀대는 한마디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또 대구에 지역구를 둔 한국당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성명에서 “본인 지역구 예산도 못 챙기면서 황 대표의 ‘TK예산 홀대 주장’에 호응한 한국당 의원들은 정부 탓만 하는 무능함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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