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 |
배우 손석구(36)의 이라크 파병 군생활도 화제다.
손석구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 3진 2차 병력으로 군 생활을 마친 소식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손석구는 과거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에 지원해서 갔다”며 “기왕 군대에 가는 김에 많은 걸 경험하고 싶었다. 보병은 단 한 명을 뽑았는데 연기하면서 그렇게 높은 경쟁률을 뚫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연기를 공부한 손석구는 tvN 드라마 ‘마더’에서 악역 이설악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손석구의 데뷔작은 2016년 한불합작영화 ‘블랙스톤’이다. 이후 드라마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자영진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손석구는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 업체 지오엠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몰려 지오엠티의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다운된 상태다.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는 1일 “손석구가 배우로 활동하기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며 “현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나 경영에는 관여하고 있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