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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전국 발칵 뒤집은 탈옥수 신창원, '마음속 악마'를 깨운 선생님의 한마디?

2020-01-15
채널a.jpg
사진:채널A 방송 캡처
20여년 전 전국을 발칵뒤집어 놓았던 탈옥수 신창원이 화제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제보를 공개하고 피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오랜 시간 잡히지 않은 범인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흘러나오면서 다른 범죄자들을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 가운데 탈옥으로 유명세를 치른 신창원이 언급됐다.

신창원은 1967년 전북 김제의 한 농가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이던 1976년 어머니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어긋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급우들과 어울리지 못해 잦은 따돌림과 괴롭힘에 시달렸고, 중학교 2학년 때 중퇴했다.

이후 1982년부터 소년원과 교도소를 들락거리던 신창원은 1982년 2월 절도죄로 김제경찰서에 붙잡혀 소년원에 송치됐으나 바로 풀려났다.

그의 아버지는 14살 신창원의 도둑질 버릇을 고치기 위해 경찰관들이 훈방 조치한 신창원을 다시 끌고가 소년원에 집어넣었다. 소년원을 다녀 온 후 그의 범죄는 나날이 대담해졌다.

그러다 1989년 9월 강도 살인죄로 무기형(강도치사)을 받게된다. 같은해 동료 4명과 함께 벌인 일이다.

신창원은 서울구치소와 대구교도소, 전주, 대전, 청송, 청송 제2교도소 등을 옮겨 다니다가 1994년 11월 부산교도소로 이감되어 수형생활을 했다.

신창원은 1997년 1월 처음으로 탈옥을 감행했다. 4개월간 하루 20분씩 작은 실톱날 조각으로 쇠창살을 조금씩 그어 탈출에 성공한 것.

2년 만에 검거된 '희대의 탈옥수'신창원.  당시 그가 체포 당시 입었던 화려한 컬러의 니트티는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기도 했다.

범죄 이후 탈옥까지 감행한 신창원은 자신의 저서에 나쁜 길로 빠지게 된 계기를 적기도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선생님으로부터 "돈 안가져왔는데 뭐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라는 막말을 듣고 마음 속 악마가 생겨났다는 것.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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