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529010004186

영남일보TV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무너진 지역경제 다시 일으키는 경제국회가 돼야"

2020-05-30

21대 국회에 바란다

2020052901001036600041861

제21대 국회가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국회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우선돼야 하는 것은 바로 경제를 살리는 것이다. 기업의 생산활동에서 창출되는 고용과 소득이 우리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는 기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번 국회는 바로 '경제국회'가 돼야 한다.

아울러 오랫동안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에도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 근래 우리 대구는 대부분의 경제지표에서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과거 섬유산업과 같이 지역경제를 이끌 주력산업이 없기 때문이다.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키려면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새로운 주력산업을 키워야 한다. 대구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구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

기자 이미지

진식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