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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김나운에 내쳐진 강성민, 살해 증거 찾은 박하나에 '경악'

2020-06-16 15:56

 

위험한 약속 김나운에 내쳐진 강성민, 살해 증거 찾은 박하나에 경악
사진: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강성민이 이대연을 살해했다는 증거를 찾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서는 최준혁(강성민 분)이 7년 전 이만종(이대연 분)을 살해했음을 알고 분노하는 차은동(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동은 명희(김나운 분)를 설득하기 위해 그를 따로 불러냈다. 은동은 "어제 말씀드린 대로, 사모님이 생각을 바꾸신다면 제가 회장님과 강태인 씨 설득하겠다. 사모님은 그런 일을 하실 분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그러는 거다. 최준혁은 자기가 살려고 사모님까지 엮고 들어갈 거다. 그러니 이제 그만 발 빼시고 최준혁을 치시라"라고 말했다.

이에 명희는 "네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되물었고, 은동은 "제 아버지 사고 때문이다. 진실을 밝히려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답헀다.

이후 명희는 광훈(길용우 분)에게 옛 연인 두심(이칸희 분)을 마음에 두고 있느냐고 물었다. 명희는 “그래서 나랑 서주(김혜지 분)한테 정 떼고 내친 거예요?”라며 울분을 더했다.

이에 광훈은 말없이 서류를 내밀었다. 그 안엔 두심의 서명이 담긴 친권포기 각서가 담겨 있었다.

이어 한 회장은 “그 여자한테서 내 아버지가 받아낸 친권 포기각서야. 그 여자한테 그런 잔인한 짓을 하고 지훈일 빼앗았다고, 내 아버지가. 이제 알겠어? 내가 그 사람한테 그렇게 죄스러워할 수밖에 없는지. 내 아버지가 그 사람과 지훈이 인생 짓밟은 거야. 그 여자가 지훈이 대신 키운 게 강태인이고”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도 여자잖아. 그 사람 심정이 어떨지 정말 모르겠어?”라고 물었다. 이에 명희는 “그래서 이제와 그 여자한테 보상이라도 해줘요? 아님 그 여자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라 비꼬았고, 광훈은 “나도 그 여자도 가정이 있는 사람이야. 우린 이미 더 이상 부부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해”라며 혀를 찼다.

이어진 주주총회에서 명희는 준혁에 대한 해임 안을 발의하는 것으로 준혁을 쫓아냈다. 반발하는 영국(송민형 분)에 명희는 “아무리 그래도 지훈이한테 그러면 안 됐어요. 오빠가 나까지 쓰레기로 만든 게 용납이 안 돼요. 이 시간 이후로 나 볼 생각하지 마요. 나 최 씨 집안사람 아니에요”라며 선을 그었다. 이는 태인과의 거래에 응한 것.

광훈은 식사 자리에 영국과 주란(오영실 분)을 불렀다. 광훈은 주란에게 "갑질로 차은동 아버지인 이만종을 해고한 사실에 대해 사과하고 죽음으로 내몰은 것을 사과하라"고 다그쳤다.

이에 주란은 "내가 죽였어요?"라고 흥분하며 억지사과를 했다. 광훈이 거듭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자 주란은 굴욕감에 치를 떨다 억지로 "내가 니 아빠 해고하고 우리 준경이 일로 폭행죄로 몰은 것 미안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위험한 약속 김나운에 내쳐진 강성민, 살해 증거 찾은 박하나에 경악
사진: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밖에서 이를 엿들은 준혁은 "차은동이 뭐라고 저희 부모님을 욕 보이는 거냐. 나가 계시라"며 광훈에게 따졌다. 이에, 광훈은 " 내 가족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무슨 뜻인줄 모르겠냐"라고 말해 준혁을 당황하게 했다.

이때, 은동은 두꺼운 시계를 차고 있는 준혁의 손목을 보고 만종이 죽을 때 목 주변에 시계로 강하게 누른 멍자국이 남아있었다는 이야기를 기억해냈다.

은동은 아버지 목에 남은 멍자국을 찍은 사진을 찾아달라고 어디론가 연락을 취했다. 뒤따라온 준혁은 "뭐하는 짓이냐. 강태인, 한지훈, 한회장까지 어디까지 밀고 들어오려는 거냐"라고 길길이 날뛰었고, 은동은 자신을 제압하는 준혁의 손목 시계를 바라보며 "왜 이렇게 떠냐. 당신이 왜 날 구속까지 시켰는지 내 입으로 말해볼까. 당신 우리 아빠 죽였지"라고 준혁을 몰아세웠다.

은동의 추궁에 경악하는 준혁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kbs2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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