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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계명대 교수 제작 영화 '조지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서 대상 수상

2020-11-05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 선재상 수상
조현준 교수 제작, 제이 박 감독 콤비 결실
조 교수, 영남일보에 영화 '삐라' 배경 북한 방문기 연재 중

조지아_스틸컷1
영화 '조지아'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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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지아' 제작자 조현준 계명대 교수
조현준(39)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가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 '조지아'(감독 제이 박, 프로듀서 강보람)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선재상)을 수상하였다.

'조지아'는 인권영화 시리즈물로서 부산, 전주, 부천 등 한국 주요 영화제를 비롯하여 2019 리츠몬드영화제에서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히고 50여 개의 해외 유명 영화제에 초청된 '주부'(2014)와 '고추'(2018)에 이어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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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지아' 감독 제이 박
감독과 제작자, 프로듀서로서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세 번째 영화로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첫 작품인 '주부'(2014)는 배우 예지원('우울증 주부' 역할)이 주연을 맡았고 '고추'(2018)는 남아선호사상을 비판하는 영화로서 배우 이용녀('삼신할머니' 역할)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조지아' 시나리오는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하여 배우 안성기가 이사로 있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지원 및 수상에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다.

'조지아'는 실화를 바탕으로 극화한 영화이지만 사건 자체가 포커스는 아니다. 영화는 여학생 피해자가 자살을 하고 난 후에 남겨진 그녀의 부모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속에서 가해자들이 경미한 처벌을 받고 사건이 종결되자 병들고 가난한 컴맹 부부는 재조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제작하기로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 역할로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양희와 이채경의 명품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주고 진한 여운을 남긴 작품으로서 인정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장애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채경 배우의 연기는 일품 그 자체로 이목을 끌었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만큼 '조지아'는 단연 올해 최고의 한국단편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조지아'는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을 하고 내년에는 해외에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조현준 교수는 미국 ABC방송국 교양프로그램 PD로 재직하고 귀국한 뒤 북한에 직접 들어가 북한주민의 일상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영화 '삐라'(2015)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널리 알려져 있는 감독이기도 하다. 현재 '삐라' 제작의 배경인된 북한방문기를 영남일보에 연재(조현준 교수의 북한이야기)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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