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랜드 '풀리비에' 개발
구미·경산시 등서 성공적 분양
효목동엔 60가구 재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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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주택이 대구 동구 효목동에서 진행 중인 소규모 재건축 아파트 투시도. 〈매경주택 제공〉 |
최근 매경주택에 최근 매경주택 사무실에 낯선 손님이 찾아왔다. 그는 자신을 입주 40년 된 대구 남구 소재 'H아파트' 입주자 대표라고 소개했다. 그는 "소규모 재건축을 전문으로 한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재건축을 의뢰하러 왔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당시 그가 본 매경주택의 광고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소외된 소규모 단지 재건축을 전문으로 한다'는 내용이었다.
매경주택은 바로 임직원 회의를 소집했고, 사업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본 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매경주택 관계자는 "조합원 의견을 모아 조건에 맞는 아파트를 계획하며, 대단지 빅 브랜드 못지않은 집으로 만들어 조합원의 기대를 이뤄내려 한다"고 말했다.
매경주택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올해 8월 말까지 37개 단지 총 2만3천667가구가 신규 공급됐다.
40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들이 우후죽순 개발되면서 사이사이 100가구가 채 안 되는 소규모 단지들은 재건축에서 소외된 채 방치돼 있다는 것이 매경주택 측의 설명이다.
올해로 창업 8주년을 맞이한 종합건설사 매경주택은 50~100가구 전후의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진행하면서 '행복한 꿈을 이루는 아파트, 살아가면서 더 가치로운 아파트'를 건설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매경주택은 2012년 창업 후 경북 경산 옥곡동 투윈뷰를 분양한 후 2014년 자체 브랜드 '풀리비에'를 개발하고, 구미에 첫 강소형 타운하우스를 공급했다.
산업도시 구미에서의 유럽형 자연생활을 추구한 오태명당 풀리비에(172가구)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2015년 수성구 생활권을 누리는 경산역 뒤편 사정동에 110가구대의 '풀리비에'를 100% 조기 완판했으며, 2017년 '남천리버뷰 우방 아이유쉘(279가구)'을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지난해 10월 준공 후 전 세대 입주 완료했다.
매경주택은 최근 대구시 동구 효목동에 60여 가구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경주택 측은 "가구 수가 많지 않은 만큼 조합원 의견을 성실히 받아들여 조합원이 원하는 조건과 제품을 제시하며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내 집 현관으로 출입하는 주동통합시스템과 최신 첨단 및 안전시스템, 특별히 제공되는 가전제품까지 규모는 작지만 가치는 큰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과 지속적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경주택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80여 가구의 소규모 단지인 '침산 매경 풀리비에'(가칭)를 내년 상반기 공급을 목표로 계획수립을 마치고 본설계에 들어갔다.
'침산 매경 풀리비에'는 전 세대를 남향 4Bay로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단지지만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 헬스클럽이나 휴게시설 등을 골고루 배치해 입주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조숙희 매경주택 대표는 "대체로 오래된 소규모 단지 중 입지가 좋은 곳이 많다. 매경주택의 기업 규모는 작지만 큰 건설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급 건설전문가들이 모인 기업인 만큼 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들에게 큰 가치와 행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매경주택은 대구시 동구에 2개 단지, 남구 1개 단지, 달서구 1개 단지 등에 소규모 재건축을 검토하며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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