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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 대비 10.96% 상승

2021-02-02

같은 기간 전국 변동률 10.39%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 대비 10.96% 상승
대구 수성구 범어동 전경(영남일보 DB)

올해 대구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0.9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변동률은 10.39%다. 또한 대구시 표준지 수는 1만3천443필지로 전년 대비 387필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범어동·만촌동·황금동 등 공동주택 재건축·재개발사업 활성화에 따라 수성구가 14%, 서대구 KTX역사 개발과 평리동 재건축·재개발사업의 구체화 등의 영향으로 서구가 12.83%, 연경·도남·검단지구 개발 호재가 잇따른 북구가 12.02%의 변동률을 보였다.

각종 개발에 따른 부동산 시장 여건 변화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반영에 따라 전년대비 4.16%의 상승률을 보였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부동산공시 알리미, 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 소재지의 시군구 민원실에서 3월2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 등 표준지가에 이의가 있는 자는 같은 기간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평가를 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9일 조정 공시한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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