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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 11개→4연패...삼성 라이온즈, 선발 원태인 1실점 호투에도 두산전 0-1 패배

2021-04-08 00:23
원태인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두산 2차전에서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 연패 숫자가 '4'로 늘어났다.

삼성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0-1의 스코어를 뒤집지 못한 채 패했다.

균형은 2회에 깨졌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두산 선두타자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박세혁에 안타, 김재호에 볼넷을 내줬다. 이후 원태인이 폭투를 해 1사 2, 3루로 이어졌고, 오재원이 투수 땅볼을 친 사이 3루 주자가 득점했다.

삼성 타선은 안타 9개,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1개 등 총 13명이 출루하고도 단 한 명의 주자도 홈을 밟지 못했다. 4회부터 9회까지 연속적으로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가 삼진과 병살, 상대 호수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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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5이닝 동안 탈삼진 5개와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중심타선 구자욱과 호세 피렐라가 각각 2안타, 3안타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지명타자로 출전한 피렐라는 타격뿐 아니라 주루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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