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취임 3주년 인터뷰
![]() |
곽용환 고령군수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소회를 밝히고 있다. <고령군 제공> |
곽용환 고령군수는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 실현에 앞장서나가기로 했다.
30일 군청 우륵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곽 군수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7기는 고령의 두 성장축인 낙동강 경제벨트와 대가야 문화 관광벨트 완성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 대가야 문화누리, 다산면·개진면 행정복합타운, 쌍림 행복이음터 조성사업, 다산면 가족건강센터, 파크골프장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 군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에 힘써 왔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제로페이와 고령사랑 카드를 도입하여 255억원의 고령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곽 군수는 민선 7기 4년 차에는 "농촌협약사업 △안림천·회천 정비사업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고령 군립체육관 조성 △낙동 문화권 광역연계 협력사업 등 34개 주요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국도비 공모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이라는 결실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11년은 고령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끌어낸 값진 시간이었다"며 "민선 7기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내 군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더 잘 사는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