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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규모 현재의 세배 이상 확장 나선다

2021-09-23 20:30

대구시, 내달 22일 통합대구공항 국토부 용역결과 반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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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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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4일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경북 군위·의성으로 이전하는 민간공항(대구국제공항)의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국토부의 '대구공항 민항이전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가 다음 달 22일 나올 예정인 가운데, 대구시는 지금보다 최소 3배 이상 확장된 민간공항을 관철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고시에서 대구공항의 미래 여객 및 화물 수요에 대해선 확정하지 않았다. 지난 2015년 12월 발표한 제5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당시에는 2035년까지 여객수요 364만명, 화물수요 4만t으로 예측했는데, 현재 진행 중인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보고 보완할 계획이다.

이에 대구시는 자체 조사한 통합대구공항 여객 및 화물 수요 예측 결과를 국토부는 물론 국방부 측에도 적극 알려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대구시가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든 통합대구공항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이전 민간공항의 여객수요는 2025년 474만6천명, 2035년 587만2천명 등으로 늘어나 2055년엔 1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화물 수요도 2025년 2만9천180t, 2035년 10만6천200t으로 증가해 2050에는 25만2천t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이를 근거로 대구시는 이전 민간공항의 규모를 현재보다 3배 이상 확장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우선 부지면적을 17만1천㎡ (5만평)에서 53만7천㎡(16만평)으로 넓힌다. 활주로는 현재 2천755m에서 유럽 및 미주 노선 취항이 가능한 중장거리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천200m로 늘인다.

계류장도 5만1천162㎡ 에서 25만6천995㎡로 넓혀 항공기 주기 대수를 지금보다 2배 이상인 24대까지 가능하도록 만든다. 여객 및 화물터미널도 1천만명과 25만2천t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하는 한편, 주차장 역시 현재보다 2배 이상 넓혀 2천500대 가량 주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통합대구공항 기본구상안을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하기 위해 경북도 및 군위·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위원장,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간사로 참여해 결성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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