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마이스 이끌 새 경영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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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총회 성공 개최·동관 활성화"
2년간 발빠른 조직개편·온라인 전환
최대규모 신사업 창출 등 가시적 성과
가스총회 전시장 시설확충 연말 완공
동관 개관으로 대형 행사 경쟁력 확보
"지역기업·시도민이 행복한 전시"
탄소중립·AI산업전시회 적극 개발
기계산업대전도 로봇 중심으로 재편
대표 소비재展 베이비키즈페어·펫쇼
공익기능 더한 정책전시로 리모델링
◆조직개편·신사업창출 등 가시적 성과
엑스코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 2019년 12월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고효율 사업구조·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뿐만 아니라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안전산업뉴딜대전 등 올해에만 3건의 신규전시회를 론칭하는 등 엑스코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신사업 창출을 이끌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지난해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인 시도가 돋보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엑스코는 오프라인 전시회 한계를 극복하고, SNS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전환을 준비했다. 이 같은 준비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엑스코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면서 행사에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엑스코가 온라인 전환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엑스코TV'(유튜브 채널)에 있다. 엑스코TV는 2019년 30명으로 시작해 현재 구독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엑스코TV 도입은 전국 전시장 운영 기업 중 최초의 시도다.
또 취업준비생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시컨벤션시설을 채용시험장으로 제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취업의 문을 열어 주었다. 지난해 50회 3만여 명의 대규모 채용시험을 치렀던 엑스코는 올해도 활용 문의가 이어지며 안전한 채용시험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외에도 전시장 고객의 안전을 위해 초고강도 방역시스템과 밀집·밀접·밀폐를 방지하기 위해 컨벤션센터를 활용한 '안전 예식장', 여름시즌 어린이들의 안전한 문화체험 공간인 '안전 놀이터' 등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엑스코 지하 1층에 상시로 운영되는 어린이 미래체험 공간인 '루카치키'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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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코는 내년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와 동관 전시장 활성화 등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을 3일 천명했다. 아래 사진은 '2021 그린에너지엑스포 행사' 모습. 〈엑스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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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은 엑스코 대표 |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엑스코는 한 단계 도약할 준비를 완비했다.
2022년 5월 세계가스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시장 시설확충공사가 오는 12월 중 완공된다. 지난해 세계가스총회 연기와 기존 서관 전시장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은 국·시비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면서 대규모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스코 동관과 서관 전시장 연결통로 확장공사 △대규모 케이터링을 위한 주방 확장공사 △2022 세계가스총회 주요 글로벌 유(油)·가스 기업과 VIP들의 개별 회의장소인 기업면담장 조성과 소방·전기·통신라인 증설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1만5천㎡ 규모의 동관 전시장이 1년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관했다. 엑스코는 전시면적 3만㎡ 전시장으로 재탄생하며 대형 전시컨벤션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엑스코는 동관 전시장 활성화와 조기 정착을 위해 △경북도 주최의 신규 전시회 개최·확대 △지역 PEO(전시 전문 기획·주최자) 육성 지원을 통한 신규전시회 개발 △수도권 등 경쟁력 있는 민간 PEO와의 협력을 통한 민간 전시회 유치 확대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수립하고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 개최되는 전시회는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보탬이 되고, 시도민에 행복을 줄 수 있는 전시회를 목표로 신규로 개발하고 리뉴얼할 방침이다. 미래 산업인 탄소중립산업 관련 전시회와 AI산업 관련 전시회를 개발·개최해 산업을 선도하고 질적 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대구 지역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를 계기로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기계 위주의 기계산업대전(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국제로봇산업전)을 로봇산업 중심의 전시회로 재편하고, 엑스코 대표 소비재 전시회인 베키와 펫쇼를 출산보육정책, 유기견 건강관리 등 공익기능을 반영한 정책전시회로 리뉴얼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전시장 확장 이전인 2019년 64건의 전시회로 가동율 60%를 달성한 엑스코는 올해 80건 이상의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2022년에는 풀가동되는 3만㎡ 전시장에 110건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시장 가동율 60%에 근접하게 된다. 전시장 가동율 60%는 전국에 신축·확장되는 전시장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가동율을 회복하는 성과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철거하는 기간이 소요되는 특성을 감안하면 가동율 60%는 사실상 100% 풀가동이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트렌드를 선도해 마이스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대구경북 지역산업을 구체화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시도민과 함께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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