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산도서관 전경. |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대구 최초로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읽고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서비스로,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정식으로 시행한다.
'대구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1인당 월 최대 2권씩, 15일간 빌려볼 수 있다.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 희망도서 바로대출 메뉴에 접속해 원하는 도서를 협약 서점에 신청하면 서점에서 도착 안내 문자를 보내준다. 참여서점은 ▲치우친취향 ▲동천굿모닝서적 ▲오렌지서점(칠곡점) ▲매천서점 ▲올리브서점 등 5곳이다.
도서관에서 이미 여러 권 소장하고 있는 도서, 수험서·전문서적, 전집·만화류, 원서, 비도서 등 일부 도서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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