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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일 첫날 당원 43% 참여…오리무중 판세에 역대급 흥행 예고

2021-11-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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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 당원이 1일 국회 사무실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투표 당원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는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절반씩 반영되며 그 결과는 오는 5일 공개된다. 당원 투표는 오는 1∼2일 모바일 투표와 3∼4일 ARS 전화 투표 순으로 진행되며, 여론조사는 3∼4일 이틀 동안 전화 면접 방식으로 별도 진행된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책임당원) 투표가 첫날인 1일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43.8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


2일까지 모바일 투표가 이어지며 3~4일 ARS(자동응답조사) 투표도 진행되는 만큼, 최종 투표율이 7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컨벤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5시 첫날 모바일 투표를 마감한 결과 선거인단 56만9천59명 가운데 총 24만9천367명(43.82%)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투표는 오전 9시에 시작 후 10분 만에 투표자가 1만명을 훌쩍 넘겼으며, 낮 12시에는 이미 30%대를 투표율을 보이기도 했다. 책임 당원들이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모바일 투표 시스템 '케이보팅' 서버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가나다순) 한 목소리로 높은 투표율은 자신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는 한편, 막판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대비해 취약 지역·세대 공략에 나섰다.


특히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후보는 당의 최대 주주 지역인 대구를 방문해 "TK(대구·경북) 출신 여섯번째 대통령이 되겠다. 압도적 지지로 홍준표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와 함께 지난 전당대회를 계기로 우리 당에 들어온 신규당원들께, 함께 희망을 노래하자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유승민 후보도 국회 의원회관의 당 소속 의원실을 일일이 돌며 당내 지지를 호소했다.원희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원찍원'(원희룡을 찍으면 원희룡이 된다)을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정치권은 현재 경선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만큼 높은 투표율이 누구에게 유리할 지는 알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한 정치 평론가는 "국회의원 당협위원회 조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표심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이번 경선은 당원이 크게 늘어난 만큼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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