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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장 선거에 재도전하는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
"구미의 위기를 타개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선 경제와 행정을 잘 아는 준비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이양호(62·국민의힘) 전 농촌진흥청장이 구미시장 선거에 재도전한다.
이 전 청장은 "지난 4년여 동안 구미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했다"며 "중앙과 해외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구미를 기업 하기 좋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산업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미 옥성면이 고향인 그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공사참사관·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농촌진흥청장·한국마사회장을 지냈다. 현재 경북대 초빙교수와 이양호구미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 전 청장은 "중앙부처·대사관·공기업·대학 등에서 근무하며 정책 개발과 집행, 예산확보, 통상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경험을 했고, 중앙 인맥도 두루 갖추고 있다"며 "30여 년을 중앙과 해외에서 근무하며 과장·국장·실장 등을 거쳐 차관급인 청장과 장관급인 공기업 회장까지 승진하며, 행정과 조직 경영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미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전시컨벤션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낙동강·금오산·천생산·비봉산·태조산을 개발해 산업과 관광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천만 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빈 원룸촌을 리모델링 해 창업보육센터로 활용하는 등 청년들이 꿈을 펼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또 자녀 기르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출산·보육 지원을 확대하고, 명문 학교를 육성하겠다. 이밖에 도농이 상생하는 도시, 노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청장은 "우리는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며 "미래 지향적인 희망의 나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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