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에 상설 운전면허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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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운대에서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가진 뒤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
도시형 상설 운전면허센터가 지난 12일 구미시 산동읍 경운대 2호관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구미운전면허센터는 운전면허 응시생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교통안전 교육장·접수실 등 180㎡ 규모다. 도로교통공단은 성수기 기준 월~금요일(오전 10시~오후 4시)에 면허 응시원서를 접수해 시험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경북에는 문경·포항시에만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을 운영해 구미·김천시, 칠곡·성주·군위군 주민은 장거리를 오가는 불편을 겪었다.
지난달 말 기준 평균 연령이 39.7세의 젊은 도시인 구미시에서는 연간 6천여 명이 면허 취득에 응시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에 운전면허 학과시험장 운영은 42만 구미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모범 행정사례"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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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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