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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K-배터리' 신산업도시로 변신 '급속충전'

2022-02-08 19:10

배터리BIG3 유치와 차별화된 생태계 조성중

배터리자원순환 클러스터사업 등 진행

철강 도시 포항이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이차전지(배터리)'산업 육성에 성공하며 국내 배터리 중심도시(K-배터리)로 우뚝 서고 있다.


포항시는 올 한해동안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차별화된 생태계 조성을 통해 배터리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9년 7월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아낸 후 국내 배터리 업계의 'BIG 3' 인 에코프로를 비롯해 포스코케미칼·GS건설 등 관련 기업으로부터 현재까지 3조2천542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전기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핵심 부품인 배터리 산업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리사이클링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이 같은 결실을 얻어 냈다.


아울러 포항시는 기업 투자유치와 함께 지역의 배터리 생태계를 더욱 튼튼하게 다지는데 행정력을 쏟고 있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거점수거센터이자 재활용 산업 허브 역할을 맡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지난해 오픈했다. 이 센터는 이차전지 고도화와 고부가 가치화를 통해 배터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인프라다.


환경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 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배터리 이력관리)도 차질없이 진행해 내년 준공키로 했다. 이 사업은 부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여기에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인라인 배터리 자동평가센터' 도 2025년 설립된다. 이 센터가 설치되면 현재 하루 1~2대의 배터리 성능평가가 이뤄지는 시스템에서 하루평균 150대 연간 3만대 이상 가능해 대량 ·고속 성능평가가 선제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포항은 소재(양극재·음극재) 생산에서 배터리→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의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핵심 수송수단으로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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