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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수 대구 2만5천345개, 경북 2만5천781개...전국 6, 5위

2022-03-31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1인 창조기업 수가 많은 지역으로 대구, 경북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 수는 대구 2만5천345개, 경북 2만5천781개로 각각 전국에서 6, 5위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48.5%, 비수도권이 51.5%로 조사됐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전문성을 갖춘 1인 혹은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의미한다. 다만 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주점업, 광업, 수도업, 운수업, 금융·보험업 등 32개 업종은 1인 창조기업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통계를 기반으로 시행됐다. 2019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는 전국 45만8천322개로 최근 3년간 7.2%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39.3%) '교육서비스업'(25.6%) '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업'(10.8%)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8%) 순이었다.


지난해 기준 기업 당 평균 매출액은 2억7천600만원으로 2020년 대비 13.6%p 늘었다. 대표자 연령은 평균 52.8세로 같은 기간 1.7세 높아졌다. 평균 업력은 12.7년이며 개인사업체 비율은 81.6%이고 법인기업은 18.4%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78.5%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답변했으며 '매출감소'(88.7%) '휴무로 인한 사업차질'(18.5%) '부품수급 차질'(9.9%)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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