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기준 대구에서 8천 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8천2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주 전 토요일인 지난 달 26일 오후 4시 기준 대구 신규 확진자 수(1만769명)와 비교했을 때 2천500명 가량 줄어든 것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6만4천103명(해외 유입 제외) 중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13만4천479명(50.9%), 비수도권 발생은 12만9천624명(49.1%)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39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확보와 적극 활용을 통해 고위험군의 중중·사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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