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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천452명, 경북 6천270명 신규 확진...전국 218명 사망

2022-04-04 10:20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선 대구시민들. 영남일보DB

주말효과와 정점 후 감소세로 인해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란히 줄어들었다.

4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45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55만9천68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967명으로 늘었다.

현재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3.4%,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4.5%이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8명, 70대 1명, 60대 1명, 50대 이하 1명이다.

사망자 중 미접종자가 6명, 3차 접종자가 5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이 연일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3차 예방접종이 기본접종이라 생각하고 접종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에서는 6천2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천472명, 구미 1천15명, 경주 743명, 경산 539명, 영주 314명, 김천 255명, 안동 242명, 상주 230명, 칠곡 222명, 영천 175명, 문경 175명, 울진 173명, 예천 168명이다. 또 영덕 128명, 의성 66명, 청송 62명, 군위 55명, 성주 51명, 청도 49명, 봉화 48명, 영양 35명, 고령 35명, 울릉 18명이 발생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831명이 됐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12만7천190명이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1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7천453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천108명으로 파악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