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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계,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유치 '총력'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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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구미시 제공>

대구·경북 경제계가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 구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가 7일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에 전달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 중소·벤처 기업 성장을 위해 방사청과 지자체가 방산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245억원을 지원 받는다. 방사청은 지자체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적합성·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6월 중 한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미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놓고 대전·충남 등과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다. 지역 경제계는 "국내 방위산업 관련 제조기반이 가장 잘 갖춰진 경북 구미에 방산혁신클러스터가 들어서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북상의협의회에 따르면 구미산단 제조기업 3천여개사 중 전자·방산분야로 진입이 가능한 업체는 1천211개사에 달한다. 국내 방산 10대 기업에 속하는 LIG넥스원·한화시스템 등이 구미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대구·경북·구미에 가동 중인 방산중소벤처기업도 234개사나 된다.

경북 방산기업 매출액은 5조3천700억원에 달해 전국 10대 방산기업 매출의 36%나 차지한다. 지난 1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참여해 아랍에미리트(UAE)에 4조1천억원에 달하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천궁-Ⅱ) 수출을 성사시켰다.

관련 기업과 지원 인프라도 풍부하다. 구미에는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지원센터,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구미방위산업발전협의회 등이 설치돼 있다.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R&D 지원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구미는 최첨단 산업이 발달한 IT기지로 국방 신산업 5대 분야(우주·로봇·AI·드론·반도체) 융복합에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북상의협의회와 대구상의는 " 2015년 국방신뢰성 센터는 대전이, 2020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시범사업은 창원이 선정되며 구미는 안타까운 눈물을 삼켜야 했다"며 "방위사업청 이전, 우주청 신설 등에 또다시 대전·창원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반드시 경북 구미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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