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코로나19임시선별검사소 곳곳에 운영 종료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지난 주 대구지역 평균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한주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992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62만2천37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해 총 사망자 수는 1천6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8명, 70대 2명, 60대 1명이다. 사망자 접종력은 미접종자 4명, 1·2차 접종자 2명, 3차 접종자 5명이다.
현재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9.3%,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2.4%이다.
지난 주 대구지역의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는 9천349명으로 한 주 전 1만1천781명보다 27% 감소했다.
또 사망자도 지난 주 102명이 발생해 한주 전 119명보다 15% 가량 줄었다.
경북에서는 5천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9천902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천223명, 포항 1천132명, 경주 527명, 경산, 285명, 영주 262명, 칠곡 211명, 김천 189명, 안동 153명, 예천 151명, 상주 134명, 울진 124명, 영천 121명, 문경 120명이다. 또 영덕 80명, 청송 73명, 의성 68명, 군위 53명, 청도 39명, 영양 33명, 봉화 33명, 성주 25명, 울릉 17명, 고령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7명으로 늘었다.
이날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는 9만928명이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9천679명이 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이현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