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대구시민. 영남일보DB |
대구경북에서 각각 1만 명대, 8천 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천36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63만3천398이다.
이날 대구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해 총 사망자 수는 1천7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9명, 70대 1명, 50대 이하 1명이다. 사망자 접종력은 미접종자 9명, 1·2차 접종자 1명, 3차 접종자 1명이다.
현재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6.0%,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6.9%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 추세에 있지만,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권고 드린다"고 했다.
경북에서는 8천8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천283명, 구미 1천187명, 경산 1천52명, 안동 705명, 김천 654명, 칠곡 472명, 경주 361명, 영천 357명, 상주 252명, 예천 250명, 문경 240명, 의성 191명이다. 또 영주 184명, 성주 114명, 청도 110명, 봉화 109명, 울진 84명, 청송 71명, 군위 63명, 영덕 62명, 영양 37명, 고령 34명, 울릉 10명이 발생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24명으로 늘었다.
이날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는 21만755명이 발생했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9천850명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천5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