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18일 대구시 북구 노원동 안경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약 3시만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2명이 얼굴 부위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노원동 한 안경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오후 4시53분쯤 진화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6대와 145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후 3시15분쯤 초진을 완료한 뒤 화재 시작 약 2시간 50분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해당 공장 대표와 직원 한 명이 얼굴 부위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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