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기준...전국 11만8천504명
대구 한 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영남일보 DB) |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50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67만94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이 발생해 사망자 수는 1천14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2명, 70대 1명, 60대 1명, 50대 이하가 1명이다. 접종력은 미접종 3명, 1·2차 접종 2명이다.
현재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5.3%,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8.4%로 파악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지난 주 화요일(12일) 대비 42.8% 가량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833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천392명, 구미 1천40명, 경산 604명, 안동 520명, 김천 375명, 칠곡 291명, 영천 267명, 경주 209명, 상주 188명, 문경 170명, 의성 136명, 예천 136명, 영주 79명, 봉화 77명이다. 또 청도 73명, 성주 55명, 울진 54명, 고령 42명, 청송 37명, 군위 24명, 영덕 24명, 영양 22명, 울릉 18명이 발생했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천140명이 됐다.
이날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8천504명이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1천354명으로 늘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34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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