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자 반대편 차선 가드레일 들이받아
경주경찰서 전경. <영남일보 DB> |
23일 오전 9시 35분쯤 경북 경주시 산내면 문복로 2차선 도로에서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수석과 뒷자리에 탔던 40~70대 여성 3명은 골반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는 사고 승용차가 달리던 중 갑자기 반대편 차선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주위의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