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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외식비, 1년 전과 비교해 1~15% 올라

2022-05-05 14:20

 

대구지역 외식비, 1년 전과 비교해 1~15% 올라

대구지역 외식비가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의 외식비 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8개 외식품목의 평균 판매 가격은 비빕밥을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 4월과 비교해 1~15% 가량 상승했다. 


김밥 1줄 평균 가격은 지난해 4월 2천217원이었으나, 올해 4월엔 2천500원으로 12.76% 가량 상승했다.


대표 서민음식인 자장면도 지난해 4월 5천167원에서 올해 4월 5천917원으로 14.52% 올랐다.
칼국수 가격은 지난해 4월 6천250원에서 올해 4월 6천333원으로 1.33% 소폭 인상됐다.


냉면 평균 가격은 1만원을 넘어섰다. 전년 동월 8천833원이던 냉면 가격은 지난 4월 1만167원으로 15.10% 상승했다. 이는 전국에서 서울(1만192원) 다음으로 높은 가격이다.


삼겹살은 지난해 4월 1만3천214원에서 올해 4월 1만4천43원으로 6.27% 올랐다.
삼계탕은 전년 동월(1만3천833원)과 비교해 4.82% 오른 1만4천500원이었다.
김치찌개백반은 전년 동월(6천500원) 대비 10.26% 오른 7천167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빔밥 가격은 지난해 4월 8천750원에서 올해 4월 8천300원으로 5.14% 떨어졌다.


KDI 한국개발연구원은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석유류가격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서비스물가는 외식 등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3.1%의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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