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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간주도 충전사업 확대 위해 대영채비와 업무협약

2022-05-16

대구시는 16일 지역기업 대영채비<주>와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주도 충전사업 활성화로 공공시설 법정 충전시설을 확보하고 충전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영채비는 충전사업과 더불어 충전기 제조에도 나서고 있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과 충전기 관리·운영, 민원 대응을 위한 콜센터 운영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써왔다. 하지만 전기차의 가파른 증가세로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또한 최근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이미 조성된 주차면 50면 이상 시설에도 주차면 총수의 2% 이상은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면서 민간 부문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관련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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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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