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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가장 경치가 좋은 카페는 어디?…경북문화관광공사 '뷰 카페' 100곳 선정

2022-05-20

유튜브로 홍보 영상 올려 소상공인 지원

경북서 가장 경치가 좋은 카페는 어디?…경북문화관광공사 뷰 카페 100곳 선정

'오이소 TV' 뷰카페 100선을 촬영 중인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뷰 카페 100선에 뽑힌 경북 경주시 경감로 카페 '엘로우'.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뷰 카페 100선에 뽑힌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카페 '히든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뷰 카페 100선에 뽑힌 경북 김천시 대항면 영남대로 카페 '아하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뷰 카페 100선에 뽑힌 경북 문경시 문경읍 활공장길 카페 '칼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카페는 어디일까?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 내 경치가 좋은 뷰 카페 100곳을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문화관광공사는 소셜미디어 설문을 통해 도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지닌 카페를 ‘경북 뷰 카페 100선’으로 뽑았다.

뷰 카페 100선은 경주는 ‘엘로우·히든씨’ 등 7곳, 포항은 ‘빌스4339’ 등 7곳, 울진은 ‘르카페말리’ 등 5곳, 경산은 ‘마고포레스트’ 등 6곳, 예천은 ‘용궁특별시’ 등 3곳, 안동은 ‘뒤뜰’ 등 5곳, 의성군은 ‘논밭에’ 등 4곳, 청송은 ‘백일홍’ 등 3곳, 김천은 ‘밀’ 등 5곳, 성주는 ‘리베볼’ 등 4곳, 청도는 ‘엘파라이소365’ 등 5곳을 선정했다.

또 봉화는 ‘오로지’ 등 4곳, 구미는 ‘낭만다방’ 등 6곳, 문경은 ‘화수헌’ 등 5곳, 영덕은 ‘번영커피앤스프’ 등 6곳, 영천은 ‘전망대’ 등 4곳, 상주는 ‘커피랑썸타다’ 등 4곳, 영양은 ‘율’ 등 2곳, 영주는 ‘브리즈’ 등 6곳, 군위는 ‘스톤’ 등 3곳, 칠곡은 ‘복만네’ 등 4곳, 울릉은 ‘582화답’ 등 2곳을 뽑았다.

뷰 카페 100선은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 고루 분포돼 있으나 고령군 카페는 추천이 없어 선정되지 않았다.

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 TV’에 뷰 카페 100선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고, 경북 여행 이벤트와 연계 등으로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조 사장은 유튜브에서 ‘김 사장’이란 캐릭터로 ‘경북 퀴즈 인 더 카페’란 프로그램을 통해 퀴즈 도전자에게 문화 관광에 관한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면 상품을 지급한다.

김 사장이 문제를 내고, 상품을 지급하는 등 재치 있는 표현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경북의 문화관광에 관해 설명도 한다.

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유행하는 일인칭시점 드론을 활용해 카페 내부를 담아 ‘오이소 TV’에 공개한다.

뷰 카페 영상은 2020년 농가맛집, 2021년 전통시장 콘텐츠 제작에 이은 세 번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김 사장은 “이번 뷰 카페 100선 선정을 계기로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경북의 아름다운 카페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 지원은 문화관광공사가 별도 비용 없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뷰 카페 100선에 뽑히지 않은 카페도 홍보 지원과 관련해 경북문화관광공사 ICT전략팀 (054)740-7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