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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한·중·일 전통주 선보여

2022-06-08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전통주 홍보관·전통주 페스티벌

9~12일 경주하이코 전시장·야외광장서 열려, 식음료 부스도 설치

경주서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한·중·일 전통주 선보여
경북 경주시가 2022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9~12일 경주하이코에서 2022년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은 행사 관련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2022년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2022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9~12일 나흘간 경주 하이코 전시장과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전통주 홍보관-영빈관 전통을 마시다’와 ‘전통주 페스티벌-풍류 전통을 즐기다’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전통주 홍보관은 경주 하이코 전시장에서 열리며 한·중·일 3개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만날 수 있다. 전통주 장인의 시연을 관람할 수 있고 직접 맛을 볼 수 있다.


특히 10·11일 이틀간 지역 유명 전통주인 경주 교동법주 장인이 시연을 펼친다.


전통주 페스티벌은 야외 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열린다. 한·중·일 3개국의 전통 식음료 부스가 설치돼 각국의 전통주와 음식을 구매하고 맛도 볼 수 있다.


중국 전통공연 ‘변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도 풍성하다.


주낙영 경주 시장은 “2022년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은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전통주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행사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한·중·일 3개국이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문화도시로 경북 경주시와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 등이 선정돼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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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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