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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10명 중 6명꼴 "내년 상반기까지 집 살 계획"

2022-06-08

■ 직방 앱 이용자 설문조사
작년 말 조사 대비 0.5%p 늘어나
매입 이유 '전월세→자가' 1위에
60대 이상 57.8%는 "집 매도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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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영남일보 DB〉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이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살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4.6%로 집계됐다. 직방이 자사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다.

전체 응답자 1천832명 중 64.6%가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기간 내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직방이 지난해 말 조사했던 시점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거주지 별로는 경기도(66.5%), 지방(65.6%), 인천(64.2%), 서울(62.2%), 지방 5대 광역시(62.0%) 순으로 주택 매입 의사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말 조사와 비교해 서울(5.0%포인트 증가)과 인천(2.1%포인트 증가) 거주자의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는 응답 비율이 늘었다. 경기도는 동일한 수치를 보였고, 지방 5대 광역시와 지방은 작년 말 조사보다 매입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지방 및 광역시보다는 수도권에 매수 기대 심리가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7.9%), 50대(67.4%), 30대(64.0%), 40대(62.6%), 20대 이하(52.9%) 순으로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말 조사와 비교한 결과, 20대 이하(1.2%포인트 증가)와 50대(2.6%포인트 증가), 60대 이상(2.9%포인트 증가)에서 매입 의사가 있다는 응답 비율이 소폭 늘었다.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이유 중 1위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43.1%)으로 나타났다. 이어 △거주 지역 이동(19.2%) △면적 확대·축소 이동(16.5%) △본인 외 가족 거주(6.7%)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6.3%) 순으로 응답됐다.

반면 주택 매입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649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서'(29.6%)가 가장 많았다. 이어 △향후 가격이 하락할 것 같아서(27.0%) △거주, 보유 주택이 있고 추가 매입 의사가 없어서(17.9%)라는 응답이 많았다. △새 정부 부동산 정책 변화를 지켜보려고(8.6%)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부담이 커져서(7.9%)란 응답도 8%대 전후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도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41.8%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58.2%는 매도 의사가 없다고 했다. 매도 의사 역시 작년 말 조사 당시 매도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올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의사가 있다고 한 응답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57.8%), 50대(46.0%), 40대(42.5%), 30대(29.2%), 20대 이하(24.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에 조사한 결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20대 이하(6.5%포인트↑), 30대(2.1%포인트↑)에서 매도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졌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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