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애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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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 8시쯤 대구 달성군 송해선생의 임시 분향소 설치 관계자가 국화꽃을 올리고 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선생의 대구 달성군 임시 분향소가 8일 설치 완료 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분향소 설치 작업은 6시간 만인 저녁 8시쯤 끝났다.
영정사진 검수 등으로 인해 설치 작업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날 오후 7시쯤 송해기념관 임시 분향소를 찾아 부족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군청 직원들에게 임시 분향소 운영에 차질없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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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옥포읍 송해기념관 1층 입구에 설치된 임시 분향소. |
조문은 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주차는 송해기념관과 송해공원 주차장에 하면 된다.
김 군수는 "고인의 발인인 10일에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부 손님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와 교통 관리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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