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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7월부터 대구공항 日노선 뜬다…다낭·방콕행 7월부터 매일 운행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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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승인에 따라 향후 일본, 대만, 필리핀 노선도 재개될 전망이다. <영남일보 DB>

대구국제공항이 하계 여행 기간에 맞춰 국제선 운항을 대폭 확대한다. 앞서 5월 말 대구-다낭(베트남) 노선 시작으로 2년3개월 만에 국제선을 재개한 대구공항은 7월 이후 일본, 대만, 필리핀 등의 노선도 확대할 것을 검토 중이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항한 티웨이항공은 7월부터 국제선 운항 스케줄을 대폭 확대한다. 15일 티웨이항공은 7월 말부터 대구발 다낭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고, 23일부터 운항이 계획된 방콕 노선 역시 7월 말부터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간 입국 완화 조치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이용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국제선 운항 스케줄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티웨이항공 외에도 대구공항 운항 항공사들은 하계 기간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남아와 일본 등 주요 노선의 편수를 늘리기 위해 승무원 스케줄 운영과 정비 준비 작업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이후 필리핀(세부), 일본(후쿠오카·오사카), 대만(타이베이) 노선 재개 전망도 나온다.


대구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등 항공사들이 해당 노선에 대한 7월 국토부 승인을 얻었다. 대구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이 재운항을 시작하면 대구공항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발 빠른 국제선 재운항을 통해 코로나로 지쳤던 고객들의 여행 편의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최상의 안전운항체계와 위생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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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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