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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말 일본 방문 논란 경주시의원 3명 중 2명 방문 취소

2022-06-28 16:10

나라 시 명예시민증 받는 서호대 의장만 일본 방문

임기 말 일본 방문 논란 경주시의원 3명 중 2명 방문 취소
26~29일 일본 나라(奈良) 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동행하기로 한 의원 2명이 일본 방문을 취소했다. 사진은 경주시의회 전경. 영남일보 DB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일본을 방문하기로 해 논란을 빚은 경주시의원 2명이 방문을 취소했다.

28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26~29일 일본 나라(奈良) 시를 방문하기로 한 3명의 경주시의원 가운데 2명이 가지 않았다.

애초 서호대 의장이 경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나라 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 행사에 서 의장 등 3명의 시의원이 나라 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그러나 명예시민증을 받지 않는 시의원 2명이 동행하고, 관광성 일정이 많아 비판 여론이 제기됐다.

이에 서 의장을 제외한 시의원 2명은 최근 위약금을 내고 비행편이나 숙소 등을 취소했다.

또 서 의장은 논란을 빚은 관광성 일정을 제외하고 나라 시에서 명예시민증을 받고 나라 시장, 시의회 의장을 예방하는 등 공식 일정만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서 의장을 비롯해 함께 명예시민증을 받는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일행은 일본에 머물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2명의 의원이 동행하기로 했으나 언론 보도 등으로 동행하지 않고, 일정도 바꿨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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