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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위기 대응" 경북도, 비상경제대책본부 가동

2022-06-30

1회 추경에 총 1천215억 반영

하반기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 위기대응을 위해 경북도가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한다. 도는 물가 안정을 위해 하반기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비상경제대책본부를 통해 도민이 느낄 수 있는 민생경제안정 대책마련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도는 신임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고유가, 물류비 상승 등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국내 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 위기극복에 대응한다.

도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통해 정부의 지원 대책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민선 8기 지방시대 주도 경북도 준비위원회의 민생경제 TF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서민 생활 등 분야별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이와 함께 민생안정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과 점검 기능도 강화한다.

우선 도는 경제위기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1회 추경에 총 1천215억원을 긴급 반영한다. 이 가운데,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에 472억원 등을 편성할 계획이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의 안정을 위해선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지방공공요금 동결, 농수산물 물가동향 파악,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관련 합동점검 등을 매주 실시한다. 또 도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내버스·택시비 등 하반기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다. 도시가스요금은 정부 도매요금은 인상되나 지역가스공급회사의 공급비용은 동결할 계획이다. 또 시·군 관리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툿값 등도 하반기에는 요금을 동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추경 지원사업 조기 집행 독려 등 민생안정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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