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705010000486

영남일보TV

'대봉 서한이다음' 대구도시철도 모두 누리는 곳. 도심 중심지 확트인 조망 강점

2022-07-06

일부 타입 분양 조기마감 기대

현대百 등 반월당 상권도 누려

단지 뒤편 2천가구 아파트 공급

향후 주거 핵심지역 개발 기대

대봉 서한이다음 대구도시철도 모두 누리는 곳. 도심 중심지 확트인 조망 강점
'대봉 서한이다음' 투시도. <서한 제공>

5일부터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도심 속 기존 분양단지인 '대봉 서한이다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구는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1년6개월 만에 규제가 해제됐다. 대구 중구 대봉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봉 서한이다음'은 대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던 지난해 11월 견본주택 오픈 당시, 대출 규제 등을 피하지 못해 조기 완판에 실패했다.

견본주택 공개 이후 최근까지도 실계약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30일 정부의 대구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발표 후 미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제한, 총부채상환비율(DTI) 50% 적용 등 대출 규제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세금부담 가중 등 2중 ·3중의 부동산 관련 규제에서 벗어났다. '대봉 서한이다음' 분양관계자는 "지난 주말 10가구가 한꺼번에 예약되면서 일부 타입의 경우 분양을 조기에 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봉 서한이다음'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구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도보 4분 거리에 3호선 '건들바위역'과 도보 6분 거리에 1·3호선 환승역 '명덕역'이 있고, 약 700m 거리엔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있다. 현대백화점 등 반월당 상권과 동성로 생활권의 쇼핑, 생활, 문화, 의료 인프라를 가깝게 접할 수 있다. 동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일조와 환기에 최적화돼 있으며, 사업지가 고지대에 위치해 확 트인 조망도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봉동은 '대봉 더샵 리비테르' '대봉 서한 포레스트' 등이 잇달아 공급되면서 새로운 브랜드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단지 뒤편에 약 2천가구의 아파트와 명덕네거리 이편한세상 등이 공급될 예정으로, 향후 이 일대가 주거 핵심지역으로 개발될 기대감이 높다.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주>주안의 김덕환 상무는 "규제해제 발표 전에도 많은 실수요자들이 방문했지만 융자 등의 문제로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규제 완화가 이뤄지면서 수요자 주택구매 심리가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받지 않는 전용 67㎡형과 84㎡형 일부 가구는 대출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실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