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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11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서 원숭이두창 검사

2022-07-09 09:20

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이 11일부터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한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숭이두창 검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국적 진단검사 확대는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금까지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검체를 채취하여 질병관리청으로 보내야 하나,  11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심환자의 검사는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게 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전국적 진단검사 확대를 통해 더욱 신속하게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인 내국인 환자는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온 지 16일만인 지난 7일 퇴원했다.


질병관리청은 8일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가 전일 격리해제돼 퇴원했다. 건상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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