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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 15일 '태왕아너스 프리미어' 견본주택 공개

2022-07-12

'태왕아너스 프리미어' 투시도.<태왕 제공>

대구지역 건설사 <주>태왕이 오는 15일 '태왕아너스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대구 북구 관음동 일원에 들어서는 '태왕아너스 프리미어'의 건축 규모는 대지면적 7천808.70㎡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2동)으로 전체 200가구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63㎡ 43가구 △77㎡ 41가구 △84㎡A 40가구 △84㎡B 12가구다. 전체 세대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다음달 8~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가 눈길을 끄는 것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강북지역 관음동에서 20여 년만에 들어서는 신축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칠곡지구를 대표하는 관음·읍내·태전·학정·동천·매천·팔달·구암동 일대는 아파트 노후화 비율이 10년 이상 21%, 20년 이상 55%, 30년 이상 13% 등 1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90%에 육박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과는 직선거리 1㎞ 가량이며, 중앙고속도로 칠곡IC도 가깝다. 올 초 개통한 4차순환도로와 칠곡중앙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