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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비번날 심정지 시민 목숨 구해

2022-07-18

(5-1)소방위_이영화

축구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시민의 생명을 비번이던 소방관이 구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영화〈사진〉 포항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 팀장(소방위)은 지난 12일 밤 9시19분쯤 포항의 한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60대 동호회 회원이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 이 소방위는 지체 없이 쓰러진 동료의 상태를 확인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다른 동료에게 119 신고를 부탁했다. 당시 이 남성은 무호흡, 무의식, 무맥 등 심정지 상태로 응급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현장에 곧장 도착한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이 남성은 호흡과 맥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이 소방위는 1996년 2월 구조대원으로 임용돼 26년 넘게 수많은 재난 현장을 누빈 베테랑이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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