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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각 1천명대 신규 확진 이어져...대구 1천546명, 경북 1천618명

2022-07-15 10:29

대구 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코로나19가 재유행 상황 속에 대구경북에서도 각각 1천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54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8만3천98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2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275명이 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5.5%이다.

경북에서는 1천6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22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415명, 포항 231명, 경주 179명, 경산 159명, 문경 90명, 안동 82명, 상주 65명, 영주 54명, 칠곡 52명, 김천 46명, 영천 41명, 예천 41명, 울진 35명이다. 또 성주 32명, 청도 24명, 의성 20명, 고령 12명, 군위 11명, 봉화 9명, 영양 8명, 영덕 6명, 청송 5명, 울릉 1명이다.

이날 경북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436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3만8천882명이 신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26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12명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5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