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대구 수성구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
대구경북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각각 2천 명을 넘어섰다.
19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42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8만9천938명이다.
대구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24일 2천54명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277명이 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1.1%이다.
경북에서는 2천2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에서 2천 명대 일일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18일 2천279명 이후 두 달 만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52명, 구미 366명, 경산 228명, 안동 182명, 경주 144명, 김천 108명, 문경 105명, 예천 95명, 상주 83명, 칠곡 78명, 영천 50명, 영주 43명이다. 또 성주 34명, 의성 31명, 봉화 31명, 울진 25명, 청송 17명, 청도 11명, 영양 10명, 영덕 10명, 고령 10명, 군위 5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천44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7만3천582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65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1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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