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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21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정혁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은 21일 국회에서 구자근(구미 갑)·김영식(구미 을) 의원을 만나 2023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에게 그동안의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기재부 정부예산(안) 확정 후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구미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구미 XR 메타버스안전산단 구축사업, 구미형 사업다각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구미 ~군위 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 고속도로 확장, 봉곡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도심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최상목 경제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성섭 중소벤쳐비서관, 허성우 국민제안비서관, 강명구 선임행정관 등과도 면담했다.
김 시장은 "대규모 국비 사업은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므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요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직접 만나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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