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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증가…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 8월부터 재가동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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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영남일보DB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PCR검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부터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사소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소독 및 근무자 휴식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키트)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및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검사소를 방문해야 한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은 원스톱진료기관 401곳을 포함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730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확진자 발생 상황과 검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증가세가 계속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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