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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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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 일부가 연기를 흡입했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10층 베란다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오전 9시26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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