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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에 대구업체 화성산업, 서한, 태왕, 화성개발 4곳 포함

2022-08-01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 목록에 화성산업, 서한, 태왕이앤씨, 화성개발 등 대구지역 건설사 4곳이 포함됐다. 이중 화성개발이 100위권 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의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평가한 것이다. 1일부터 평가액 기준으로 입찰제한,수주제한 등의 근거로 활용된다.

화성산업은 이번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42위를 차지, 대구지역 건설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화성산업의 시공능력 평가액은 1조167억원으로 지난해(9천462억원) 보다 705억원 늘었다.

서한은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47위를 기록해 50위권 내 입지를 더 공고히 했다. 서한의 시공능력평가액은 9천35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8천275억원) 보다 1천95억원 늘었다.

태왕이앤씨는 지난해와 같은 72위를 유지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은 4천137억원이다. 화성개발(시공능력 평가액 3천 15억원)의 경우 지난해보다 12단계이나 상승, 100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 1위 기업은 삼성물산(21조9천472억원)이고, 2위는 현대건설(12조 6천41억원)이 차지했다. 대림산업에서 건설사업 부문을 분리해 설립된 디엘E&C(9조9천588억원)는 지난해 8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포스코건설(9조6천123억원)과 지에스건설(9조5천642억원)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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